동금(冬金)에 火가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두 사주 모두 庚金의 금수상관(金水傷官)이며, 신약한 진상관격(眞傷官格)으로서 상관패인(傷官佩印) , 인수를 상신(相神)으로 취용하고, 인수를 생조하며 한겨울의 조후(調候)를 아우르는 관살을 희신(喜神)으로 취용하여 성격(成格)을 구하는 명조로서 두 사주 중 위 사주는 가 있고 가 없으며, 아래 사주는 가 없고 가 있는 것이 다르다.

위 사주의 辰土申子辰 삼합으로 반회수국(半會水局)하여 상관의 편화(偏化)가 심각하여 중년 이후 火土의 길운이 꾸준히 이어짐에도 온전한 성취를 이루기 어렵다. 명주는 결혼 후 2009년 현재 종교생활을 하는 스님이다.

아래 사주는 丁火巳火가 있어 조후(調候)하고 중년 이후 火土의 기운이 꾸준히 이어진다. 운 중 丙辰년에 戊土인수가 상관의 편화(偏化)를 제어하고 丙火편관이 조후(調候)하여 우의정(右議政)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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