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성(宮星)에서 육친(六親)의 길흉(吉凶)
大凡命中吉凶 於人愈近 其驗益靈 富貴貧賤 本身之事 無論矣 至於六親 妻以配身 子爲後嗣 亦是切身之事 故看命者 妻財子祿 四事竝論 自此而外 惟父母身所自出 亦自有驗 所以提綱得力 或年干有用 皆主父母雙全得力 至於祖宗兄弟 不甚驗矣
대범명중길흉 어인유근 기험익령 부귀빈천 본신지사 무론의 지어육친 처이배신 자위후사 역시절신지사 고간명자 처재자록 사사병론 자차이외 유부모신소자출 역자유험 소이제강득력 혹연간유용 개주부모쌍전득력 지어조종형제 불심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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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명의 길흉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적중한다. 부귀와 빈천은 나 즉, 명주의 일이니 말할 것도 없고, 처는 나와 한몸이 되어 대를 이을 자식을 낳는 아주 밀접한 관계이다. 그러므로 명을 보는 이는 재성과 관성이 대표하는 처와 재물, 자식과 봉록의 네 가지를 함께 논한다. 아울러 나를 낳은 부모의 일도 역시 잘 적중하는데 월령에서 힘을 얻거나 연간에 용신이 있으면 부모 모두 온전하고 힘을 얻어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조상과 형제에 이르게 되면 별로 적중하지 않는다.
※ 궁성(宮星)에서 육친(六親)의 길흉(吉凶)을 보는 원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① 연(年)은 조상, 월(月)은 부모, 일(日)은 처, 시(時)는 자식의 자리이다.
② 자식 중에서 양간(陽干)은 아들, 음간(陰干)은 딸로 본다.
③ 육친의 길흉을 볼 때 궁성의 건전성을 본다. 즉, 궁과 성이 용신격국의 희신(喜神)이나 상신(相神)이면 길하다.
④ 궁은 형충(刑沖)이 되면 좋지 않고, 성은 투출하되 혼잡되면 좋지 않다.
⑤ 자식성의 힘을 볼 때 십이운성(十二運星)은 양순음역(陽順陰逆)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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