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兒生財, 秀氣流行, 破了傷官, 秀氣不通, 遭殃立至

 


辛金生於孟冬. 水勢當權. 雖天干三透辛金. 而地支臨絶. 取格從兒. 讀書過目成誦. 早年入泮. 甲寅拔貢. 出仕縣宰. 乙卯運, 仕路順遂. 丙辰, 詿誤. 至戌年, 旺土剋水, 而歿.

신금생어맹동. 수세당권. 수천간삼투신금. 이지지임절. 격취종아. 독서과목성송. 조년입반. 갑인발공. 출사현재. 을묘운, 사로순수. 병진, 괘오. 지술년, 왕토극수, 이몰.

 

글자얘기

辛金일주가 초겨울(孟冬, 亥月)에 태어났고[辛金生於孟冬], 수세(水勢)가 당권하였다[水勢當權]. 비록 천간에 辛金이 셋이나 투출하였지만[[雖天干三透辛金]] 모두 앉은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절()하므로[而地支臨絶] 종아격을 취한다[取格從兒]. 책을 한 번 보기만 하면 그대로 외울 정도로 총명하여[讀書過目成誦] 어려서 반궁(泮宮, 국립학교)에 입학하여 학문을 하였고[早年入泮], 甲寅운에 과거에 급제하여 지방의 인재로 선발되었으며[甲寅拔貢] 현령(縣令, 縣宰)으로 벼슬길에 나섰다[出仕縣宰]. 乙卯운에 벼슬길이 순탄하였으나[乙卯運, 仕路順遂], 丙辰운에 잘못된 일에 연루되었고[丙辰, 詿誤] 년에 더욱 왕성해진 인수를 부추겨 식상을 극하여 파료상관(破了傷官)하니 수기불통(秀氣不通)이 되어 사망하였다[至戌年, 旺土剋水, 而歿].

 

궁시렁궁시렁

金水 진상관(眞傷官)水木 종아생재격(從兒生財格)으로서 대운이 水木에서 火土로 흘러 선길후흉(先吉後凶)하다. 전조(前造)와 마찬가지로 丙辰운의 년은 水木 아우생아(兒又生兒)의 생육지정(生育之情)을 끊는 매정한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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