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局

 順局

[滴天髓原文]

一出門來只見兒. 吾兒成氣構門閭. 從兒不管身强弱. 只要吾兒又遇兒.

일출문래지견아. 오아성기구문려. 종아불관신강약. 지요오아우우아.

대문을 나서면 내 아이들(食傷)만 보이고, 마을 어귀에 문을 세우고 기를 이루었다면(當令), 내가 강하고 약하고(身强弱)와 관계없이(不管) 단지 내 아이들도 저희가 낳은 아이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食傷生財, 兒又生兒).

 

[滴天髓徵義原註]

順者. 我生之也. 只見兒者. 食傷多也. 構門閭者. 月建逢食傷也. 月爲門戶. 必要食傷在提綱也. 不論身强弱者. 四柱雖有比劫. 仍去生助食傷也. 吾兒又得兒者. 必要局中有財. 以成生育之意也. 如己身碌碌庸庸. 無作無爲. 得子孫昌盛. 振起家聲. 又要運行財地. 兒又生孫. 可享兒孫之福矣. 故爲順局. 從兒與從財官不同也.

순자. 아생지야. 지견아자. 식상다야. 구문려자. 월건봉식상야. 월위문호. 필요식상재제강야. 불론신강약자. 사주수유비겁. 잉거생조식상야. 오아우득아자. 필요국중유재. 이성생육지의야. 여기신녹녹용용. 무작무위. 득자손창성. 진기가성. 우요운행재지. 아우생손. 가형아손지복의. 고위순국. 종아여종재관부동야.

순이란[順者] 내가 생하는 것으로서[我生之也] 단지 아이만 보인다는 것은[只見兒者] 식상이 많다는 것이고[食傷多也], 마을 길목에 문을 세운다는 것은[構門閭者] 식상이 당령한다는 것이다[月建逢食傷也]. 월은 문호로서[月爲門戶] 반드시 식상이 월령을 잡고 있어야 한다[必要食傷在提綱也]. 신강과 신약을 막론한다는 것은[不論身强弱者] 비록 사주에 비겁이 있더라도[四柱雖有比劫] 오히려(仍去) 식상을 생조하는 것이라는 말이다[仍去生助食傷也]. 내 아이가 또 아이를 얻는다는 것은[吾兒又得兒者] 사주에 반드시 재성이 있어서[必要局中有財] 생육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以成生育之意也]. 가령 나 자신은 평범하고 보잘 것 없어도[如己身碌碌庸庸 無作無爲] 자손들이 번창하여[得子孫昌盛] 가문의 명성을 떨치고[振起家聲] 운이 재성으로 가면[又要運行財地] 내 아이가 손자를 낳는 것이니[兒又生孫] 가히 나의 자손들이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可享兒孫之福矣]. 그러므로 순국인[故爲順局] 종아는 종재나 종관과는 다르다[從兒與從財官不同也].

 

然食傷生財. 轉成生育. 秀氣流行. 名利皆遂. 故以食傷爲子. 財卽是孫. 孫不能剋祖. 可以安享榮華. 如見官星. 爲孫又生兒. 則曾祖必受其傷. 故見官殺必爲己害. 如見印綬. 是我之父. 父能生我. 我自有爲. 焉能容子. 子必遭殃. 無生育之意. 其禍立至. 是以從兒格最忌印運. 次忌官運. 官能洩財. 又能剋日主. 而食傷又與官星不和. 忘生育之意. 起爭戰之風. 不傷人丁, 則散財矣.

연식상생재. 전성생육. 수기유행. 명리개수. 고이식상위자. 재즉위손. 손불능극조. 가이안향영화. 여견관성. 위손우생아. 즉증조필수기상. 고견관살필위기해. 여견인수. 시아지부. 부능행아. 아자유위. 언능용자. 자필조앙. 무생육지의 기화입지. 시이종아격최기인운. 차기관운. 관능설재. 우능극일주. 이식상우여관성불화. 망생유지의. 기쟁전지풍. 불상인정. 즉산재의.

이처럼 식상이 재성을 생하면[然食傷生財] 생육이 이루어져[轉成生育] 뻬어난 기운이 유통되므로[秀氣流行] 명리가 모두 따른다[名利皆遂]. 그래서 식상은 자식이 되고[故以食傷爲子], 재성은 손자가 되어[財卽是孫] 손자가 할아버지를 극하지 못하므로[孫不能剋祖] 평안하게 타고난 복과 영화를 누리게 된다[可以安享榮華]. 만약, 관성을 보게 되면[如見官星] 손자도 자식을 보는 것이 되어[爲孫又生兒] 증조부는 반드시 손상을 입게 되므로[則曾祖必受其傷] 관살을 보는 것은 반드시 일주 자신에게 해롭다[故見官殺必爲己害]. 만약, 인수를 보면[如見印綬] 인수는 나의 부친이고[是我之父] 부친의 생조로[父能生我] 내가 존재하는데[我自有爲] 내 어찌 자식을 용납할 수 있겠는가[焉能容子]? 자식은 반드시 재앙을 입을 것이고[子必遭殃] 재앙을 입은 자식에게 생육의 뜻이 없으니[無生育之意] 그 화는 앉을 새도 없이 선 채로 닥칠 것이다[其禍立至: 遭殃立至]. 이 때문에 종아격은 인수운을 가장 꺼리고[是以從兒格最忌印運], 다음으로 관성운을 꺼리는데[次忌官運] 관성은 재성을 설기하고[官能洩財] 일주를 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又能剋日主]. 식상도 관성과 불화하여[而食傷又與官星不和] 생육의 뜻을 잊고[忘生育之意] 싸우려고만 하면[起爭戰之風] 사람이 상하지 않으면[不傷人丁] 재물이 흩어진다[則散財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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