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盛臣衰, 食傷不顯, 群劫爭財

 


甲寅日元. 生於季秋. 土旺用事. 不比春時虛土. 所以此一戌足以抵彼兩戌. 生於亥時. 又天干皆木. 君盛臣衰. 所嫌者局中無火以行之. 群比爭財. 無以益臣. 則上不安而下難全矣. 初運, 北方水旺. 助君之勢. 刑喪破耗. 祖業不保. 丁丑運, 火土齊來. 稍成家業. 戊寅, 己卯. 土無根. 木臨旺. 疊遭回祿. 起倒異常. 刑妻剋子. 至卯而亡.

갑인일원. 생어계추. 토왕용사. 불비춘시허토. 소이차일술족이저피양술. 생어해시. 우천간개목. 군성신쇠. 소혐자국중무화이행지. 군비쟁재. 무이익신. 즉상불안이하난전의. 초운, 북방수왕. 조군지세. 형상파모. 조업불보. 정축운, 화토제래. 초성가업. 무인, 기묘. 토무근. 목임왕. 조우회록. 기도이상. 형처극자. 지묘이망.

 

글자얘기

甲寅일원이 늦가을 태어났고[甲寅日元 生於季秋] 월령을 잡고 있는 가 왕하기로는 봄날의 허한 에 비할 바가 아니다[土旺用事 不比春時虛土]. 그러므로 본 명조의 戌土 하나가 전 명조의 두 戌土에 필적한다[所以此一戌足以抵彼兩戌]. 시에 태어나고 또 천간이 모두 이 되어 甲木 군왕은 왕성하고 신하 戌土는 쇠약하다[生於亥時 又天干皆木 君盛臣衰]. 문제는 사주 내에 가 없어 유통이 안되므로[所嫌者局中無火以行之] 무리를 이룬 비겁이 戌土 재성 하나를 두고 다투는 것으로서[群比爭財] 신하에게 득이 없으니[無以益臣] 군왕이 불안정하여 신하가 온전하기 어렵다[則上不安而下難全矣].

초운이 가 왕성한 북방으로 행하며 군왕의 세력을 거들므로[初運, 北方水旺 助君之勢]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조업을 지키지 못했다[刑喪破耗 祖業不保]. 丁丑운에 火土가 함께 와서 신하를 도우므로 조금씩 가업이 일어났으나[丁丑運, 火土齊來 稍成家業], 戊寅己卯운에 는 뿌리 없이 절각(截脚)되고 은 녹왕지(祿旺地)에 임하므로[戊寅, 己卯. 土無根 木臨旺] 수차례 화재를 만나 도산(倒産)을 거듭하면서 처자식을 잃었고[疊遭回祿 起倒異常 刑妻剋子. *回祿: 화재], 운에 사망했다[至卯而亡].

 

궁시렁궁시렁

비겁이 왕성하고 재성이 쇠약한 군성신쇠(君盛臣衰)로 노출된 식상이 없어 군겁쟁재(群劫爭財)를 우려하는 명조이다. 그럼에도 한 점 戌土재성이 월령을 잡고 있고, 寅戌이 삼합을 유취하여 공화(拱火)하므로 寅戌 중의 丙丁火식상이 투출하는 운과 火土가 득지하는 남방운을 기다리는데, 대운이 북동으로 흘러 때를 만나지 못한다.

, 丙子, 丁丑, 戊寅火土가 제래(齊來)하여 기복이 심한 중에 작은 성취도 있겠지만, 己卯운은 의 제왕지(帝旺地)로서 일지와 寅卯 방목(方木)으로 회합(會合)하여 사주의 간지로 왕성한 비겁의 기세가 동하면서 한 점 戌土재성을 물어뜯는 군겁쟁재의 재앙을 면하기 어렵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금수상관희견관(金水傷官喜見官)

재성(財星)

종격(從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