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傷官, 傷官佩印
此四柱皆土. 命主元神洩盡. 月干乙木凋枯. 所謂精氣枯索. 運逢壬戌. 本主受傷. 年逢辛未. 緊剋乙木. 卒於九月. 患弱症而亡. 此造運用逆行. 大抵是右命.
차사주개토. 명주원신설진. 월간을목조고. 소위청기고색. 운봉임술. 본주수상. 연봉신미. 긴극을목. 졸어구월. 환약증이망. 차조운용역행. 대저시우명.
◐ 글자얘기 ◑
이 사주는 모두 土이다[此四柱皆土]. 명주의 원신(: 丙火일주)은 설기되어 기력을 다하였고[命主元神洩盡], 월간 乙木은 시들어 말랐다[月干乙木凋枯]. 소위 精氣가 말라서 시들시들하다(: 생기가 없다)[所謂精氣枯索].
壬戌운에 丙火일주가 손상을 입고[運逢壬戌 本主受傷] 辛未년에 丙火일주의 젖줄 乙木마저 극거하므로[年逢辛未 緊剋乙木] 그해 구월에 허약증으로 사망했다[卒於九月]. 이 명조는 운이 역행하는 것으로 보아 여명(: 女命, 坤命)이다[此造運用逆行 大抵是右命].
◑ 궁시렁궁시렁 ◐
丙火일주가 종아(從兒)하는 것을 염두에 둘 수 있으나, 丙火는 좀체 종하지 않는 양중지양(陽中之陽)으로서 戌 중 丁火에 통근하고, 젖줄인 乙木인수가 첩신(貼身)하였고, 乙木은 辰 중 乙木과 辰丑 중의 癸水를 득근(得根), 득지(得地)하므로 화토진상관(火土眞傷官)의 신약사주(身弱四柱)로서 乙木을 용신으로 삼는 상관패인격(傷官佩印格)이다. 따라서 木火 양난지(陽暖地)에서 발하는데 대운은 水金 음한지(陰寒地)로 흘러 무정하다.
壬戌운 辛未년은 戌未土가 진상관의 설기를 더하고, 壬水는 丙火일주를 충하여 손상시키고, 辛金은 乙木을 충하여 丙火일주의 젖줄을 끊는다.
명리정종(命理正宗)의 상관론(傷官論)에서는 “가상관(假傷官)이 인수운(印綬運)으로 가면 필사(必死)요, 진상관(眞傷官)이 상관운(傷官運)으로 가면 필멸(必滅)한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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