旺者偏化, 殺重身輕, 愛假憎眞, 化殺生身, 假作眞

 


癸水生於立春後二十六日. 正當甲木眞神司令. 而天干土金並透. 地支丑戌通根. 傷官雖當令. 而官殺之勢縱橫. 卽使傷能敵殺. 而日主反洩. 況未能敵乎. 庚金雖是假神. 無如日主愛假憎眞. 用庚金有二妙. 一則化官殺之强. 而則生我之日元. 時干比肩幇身. 又能潤土養金. 第中運南方. 生殺壞印. 奔馳不遇. 至甲申. 運轉西方. 用神得地. 得軍功. 飛升知縣. 乙酉更佳. 仕至州牧. 一交丙, 壞庚. 不祿.

계수생어입춘후이십육일. 정당갑목진신사령. 이천간토금병투. 지지축술통근. 상관수당령. 이관살지세종횡. 즉사상능적살. 이일주반설. 황미능적호. 경금수시가신. 무여일주애가증진. 용경금유이묘. 일즉화관살지강. 이즉생아지일원. 시간비견방신. 우능윤토양금. 제중운남방. 생살괴인. 분치불우. 지갑신. 운전서방. 용신득지. 득군공. 비승지현. 을유갱가. 사지주목. 일교병, 괴경. 불록.

 

글자얘기

癸水일주가 입춘이 지나고 26(7 7 16)만에 태어나서 甲木 진신이 사령하고[癸水生於立春後二十六日 正當甲木眞神司令], 천간에는 戌土庚金이 함께 투출하여 지지의 丑土戌土에 통근하고 있다[而天干土金並透 地支丑戌通根].

비록 상관이 당령하고 있으나 관살의 세력이 종횡무진 거침이 없어[傷官雖當令 而官殺之勢縱橫], 상관으로 관살의 세력을 대적한다고 해도 오히려 일주만 설기될 뿐이며[卽使傷能敵殺 而日主反洩], 하물며 능히 대적하지도 못한다[況未能敵乎].

庚金이 비록 가신이지만, 일주가 가신을 좋아하고 진신을 싫어하여[庚金雖是假神 無如日主愛假憎眞] 庚金을 용신으로 삼으니 두 가지 묘함이 있다[用庚金有二妙]. 하나는 강한 관살을 인화하는 것이고[一則化官殺之强], 또 하나는 일주를 생조하는 것이다[而則生我之日元].

시간 비견이 일주를 돕고 시지 윤토가 을 생조한다[時干比肩幇身 又能潤土養金]. 다만, 중년운이 관살을 생하고 인수를 극하는 남방화지(南方火地)가 되어[第中運南方 生殺壞印]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녀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奔馳不遇], 甲申운에 이르러서야 서방금지(西方金地)로 바뀌면서 용신 庚金이 득지하여 군에서 공을 세워 지현으로 크게 승진하였고[至甲申 運轉西方 用神得地 得軍功 飛升知縣], 乙酉운에도 승승장구하여 벼슬이 주목에 이르렀다[乙酉更佳 仕至州牧]. 운으로 바뀌자 용신 庚金을 극하여 불록(不祿: 벼슬아치의 죽음)하였다[一交丙 壞庚 不祿].

 

궁시렁궁시렁

일시의 癸水丑未 살지(殺地)에 있고, 연월의 寅戌寅午戌을 공화(拱火)하고, 월간 戊土정관이 첩신(貼身)하여 칠살(七殺)로 왕자편화(旺者偏化)한다. 월에 실령(失令)癸水일주가 戊土를 옆에 두고 未土 살지(殺地)에서 극설교가(剋洩交加)하여 쇠진(衰盡)하고, 의지할 곳은 시간 癸水와 연간 庚金인데, 연간 癸水丑土 살지(殺地)의 썩은 뿌리 丑中癸水에 의지해 저 살기에 급급하고, 연간 庚金은 떨어져 무정하다.

살중신경(殺重身輕)한 명으로서 제살(制殺)하는 진신(眞神) 식상은 투출하지 않고, 화살(化殺)하는 가신(假神) 庚金인수가 투출하여 애가증진(愛假憎眞) , 일주가 정작 득령(得令)한 진신을 미워하고 실령(失令)한 가신을 좋아하여, 가신 庚金이 득지하는 서방금지(西方金地)에서 화살생신(化殺生身)하는 가작진(假作眞)으로 발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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