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衰者宜剋, 從勢格

 


此火土當權. 又逢木助. 五行無金. 水太衰者, 似金也. 初交丙申丁酉. 蓋頭是火. 似申酉不能生水. 財喜並旺. 戊戌運中. 家業饒裕. 己亥, 土無根. 還喜支會木局. 雖有破耗, 而無大患. 一交庚子. 家破人亡.

차화토당권. 우봉목조. 오행무금. 수태쇠자, 사금야. 초교병신정유. 개두시화. 사신금불능생수. 재희병왕. 무술운중. 가업요유. 기해, 토무근. 환희지회목국. 수유파모, 이무대환. 일교경자. 가파인망.

 

글자얘기

이 명조는 火土가 월령을 잡았고[此火土當權] 의 생조까지 더하는데[又逢木助], 의 생조가 없어[五行無金] 가 매우 쇠약하므로 과 같다[水太衰者, 似金也].

초운 丙申丁酉[初交丙申丁酉] 丙丁火의 개두로[蓋頭是火] 申酉金를 생조하지 못하므로[似申酉不能生水] 재물과 즐거움이 함께 따랐다[財喜並旺].

戊戌운 중에는 가업이 풍족했다[戊戌運中 家業饒裕].

己亥운은 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절()하지만[己亥, 土無根] 기쁘게도 지지에서 亥卯未 삼합목(三合木)을 회국(會局)하여 木火土로 생화유통(生化流通)하여 절처봉생(絕處逢生)하므로[還喜支會木局] 실패로 인한 손해는 있었으나 큰 재난은 없었다[雖有破耗, 而無大患].

庚子운에 들어 金水木火를 역기세(逆氣勢)하여 집안이 몰락하고 죽었다[一交庚子 家破人亡].

 

궁시렁궁시렁

인수가 전혀 없고 壬癸水는 멀리 연지 辰中癸水의 실낱같은 뿌리에 의지하여 서로 의지하지 못하므로 壬水일주가 태약(太弱)하다. 태쇠자의극(太衰者宜剋, 太衰剋傷)에 따라 木火土식재관을 희용(喜用)하고 金水인비를 꺼린다.

丙申, 丁酉운에 丙丁火申酉金을 개두(蓋頭)하고, 己亥운에 亥卯未木局으로 金水의 흉을 상쇄하여 대흉을 면하고, 戊戌운은 火土가 득세하여 대길하고, 庚子운은 간지로 金水가 함께 와서 대흉하다.

木火土식재관이 모두 유력한 종세격(從勢格)으로서 재성을 기준으로 길흉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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