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水食神格, 食印不淸, 梟印奪食, 財壞印
庚金生於七月. 地支三申. 旺之極矣. 時干甲木無根. 用年干壬水. 洩其剛殺之氣. 所嫌者. 月干梟神奪食. 初年運走土金. 刑喪早見. 祖業無恒. 一交辛亥. 運轉北方. 經營得意. 及壬子癸丑, 三十年. 財發十餘萬. 其幼年未嘗讀書. 後竟知文墨. 此亦行運水地. 發洩菁華之意也.
경금생어칠월. 지지삼신. 왕지극의. 시간갑목무근. 요연간임수. 설기강살지기. 소혐자. 월간효신탈식. 초년운주토금. 형상조견. 조업무항. 일교신해. 운지북방. 경영득의. 급임자계축, 삼십년. 재발십여만. 기유년미상독서. 후경지문묵. 차역행운수지. 발설정화지의야.
◐ 글자얘기 ◑
庚金이 칠월(申月)에 태어나 3申金을 득지하여 왕성함에 극에 달했다[庚金生於七月 地支三申 旺之極矣]. 시간 甲木재성이 무근(無根)하므로 연간 壬水식신을 취용하여 강한 숙살지기(肅殺之氣)를 설기한다[時干甲木無根 用年干壬水 洩其剛殺之氣].
문제는 월간 戊土편인(偏印: 梟印: 梟神)이 壬水식신을 진극(眞剋, 梟印奪食)하는 것이다[所嫌者 月干梟神奪食]. 초년운이 土金이 되어 일찍 힘든 일들을 겪었고, 조업도 망했다[初年運走土金 刑喪早見 祖業無恒]. 신해운에 들어 북방운으로 바뀌면서 하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 壬子와 癸丑운까지 삼십 년간 크게 재물을 이루었다[一交辛亥 運轉北方 經營得意 及壬子癸丑 三十年 財發十餘萬].
어려서는 책을 전혀 접할 수 없었으나 나이 들어 마침내 글을 깨우쳤으니 이 역시 운이 수지(水地)로 가면서 빼어난 기운을 발설하였기 때문이다[其幼年未嘗讀書 後竟知文墨 此亦行運水地 發洩菁華之意也].
◑ 궁시렁궁시렁 ◐
庚金일주가 辰土에 임하여 3申金을 득지하고, 역시 3申金을 수원(水源)으로 壬水식신이 투출한 금수식신격(金水食神格)이며, 戊土효인이 壬水식신을 진극(眞剋, 梟印奪食)하는 식인불청(食印不淸)이며, 甲木이 戊土를 진극(眞剋, 財壞印)하여 壬水식신을 구하는데, 앉은 자리가 절지(絶地, 申)가 되어 허탈하다.
즉, 월간 戊土편인이 사주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신왕(身旺)한 식신격(食神格)의 시상편재(時上偏財)로 재물복은 있으나, 식신과 재성이 원격되고, 재성운에서는 3申金에 회극(回剋)되어 온전히 식신생재(食神生財)의 성격(成格)을 이루지 못해 거부(巨富) 소리는 듣지 못해도, 용신 壬水식신이 득지하는 亥子丑 북방수지(北方水地)에서 소기의 성취를 이루어 의식이 풍족한 소부(小富) 소리는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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