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傷官格, 洩其精英, 過於暗財, 貪剋忘生, 濁富之人

 


此土金傷官. 辰中癸水. 偏財歸庫. 申中壬水. 正財逢生. 劫雖旺而不能奪. 且土氣盡歸於金. 傷官化劫. 暗處生財. 兼之獨殺爲權. 故爲人權謨異衆. 地支皆陰濕之氣. 作事詭譎多端. 一生所重者財. 而少道德. 四旬無子. 娶兩妾. 又無子. 壽至九旬外. 惜財如命. 卒後家業四十餘萬. 分奪而盡. 細究之. 皆因財星過於藏蓄. 不得流通之故也. 財不流行. 秋金逢土而兪堅. 生意遂絶耳.

차토금상관. 진중계수. 편재귀고. 신중임수. 정재봉생. 겁수왕이불능탈. 차토기진귀어금. 상관화겁. 암처생재. 겸지독살위권. 고위인권모리중. 지지개음습지기. 작사궤휼다단. 일생소중자재. 이소도덕. 사순무자. 취양첩. 우무자. 수지구순외. 석재여명. 졸후가업사십여만. 분탈이진. 세구지. 개인재성과어장축. 부득유통지고야. 재불유행. 추금봉토이유견. 생의수절이.

 

글자얘기

이 명조는 토금상관격이다[此土金傷官]. 중에 癸水편재가 귀고하였고[偏財歸庫], 중의 壬水정재는 庚金정재의 생을 만났으니[申中壬水 正財逢生] 戊辰戊土겁재가 비록 왕성하지만 재성을 빼앗지 못한다[劫雖旺而不能奪]. 또한, 土氣庚申상관으로 돌아가 기력을 다하니[土氣盡歸於金] 상관이 암처에 있는 재성을 화겁생재하고[傷官化劫 暗處生財] 더하여 하나 있는 卯木칠살이 권세를 부린다[兼之獨殺爲權].

그러므로 사람됨이 권모술수에 능숙하고[故爲人權謨異衆], 지지가 모두 음습한 기운이다보니 하는 일마다 교활하게 사람들을 속였다[地支皆陰濕之氣 作事詭譎多端]. 평생 재물을 소중히 여겨 도덕심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一生所重者財 而少道德]. 사십이 되도록 아들이 없어 두 첩을 두었으나 역시 아들을 보지 못하였고[四旬無子 娶兩妾 又無子], 아흔을 넘게 살면서 재물을 목숨처럼 여겼으나[壽至九旬外 惜財如命] 죽은 뒤에는 그 많은 재물이 재산분쟁으로 다 사라졌다[卒後家業四十餘萬 分奪而盡].

자세히 살펴보면 이 모든 것이 재성이 지나치게 장간으로만 축재되어 유통되지 못한 까닭이다[細究之 皆因財星過於藏蓄 不得流通之故也]. 재성이 유통되지 않아 가을의 庚申 金상관이 의 생을 만나 더욱 견고해져 욕심이 되니, 생하여 베풀려는 마음은 없고 극하여 빼앗으려는 마음이 작용하는 이치이다[財不流行 秋金逢土而兪堅 生意遂絶耳].

 

궁시렁궁시렁

월에 庚申金이 친림(親臨)한 상관격(傷官格)이며 52의 신왕한 가상관(假傷官)으로서 상관을 해치는(: 破了傷官)하는 인수가 없어 설기정영(洩其精英)하다. 그러나 재성이 장간(藏干)으로만 있어 온전히 유통되지 못하여 더욱 왕성해진 상관이 하나 있는 독살(獨殺) 卯木칠살을 탐하니 재물을 쟁겨놓고 권력을 탐하는 탁부지인(濁富之人)의 명조이다.

원문의 마지막 구절 財不流行 秋金逢土而兪堅 生意遂絶耳 오행의 육친(六親)이 지나치게 왕성偏旺, 偏枯)하면 보다는 을 탐한다(貪剋忘生)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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