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氣亂者. 生平多病.
[滴天髓原文]
血氣亂者. 生平多病. 혈기난자. 생평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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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가 어지로우면 평생 질병에 시달린다.
[劉基 原註]
血氣亂者. 不特火勝水. 水剋火之類. 五氣反逆. 上下不通. 往來不順. 謂之亂. 主人多病.
혈기난자. 불특화승수. 수극화지류. 오기반역. 상하불통. 왕래불순. 위지란. 주인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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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가 어지럽다는 것은 火가 水를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水가 火를 극하는 등 오기(五氣)가 역전되는 것으로서 상하가 막히고 왕래가 원활하지 않은 것을 난(亂)이라 하고, 명주는 질병이 많다.
[滴天髓徵義原註]
血氣亂者. 五行背而不順之謂也. 五行論水爲血. 人身論脈卽血也. 心胞主血. 故通手足. 闕陰經心屬丁火. 心胞主血. 膀胱屬壬水. 丁壬相合. 故心能下交於腎. 則丁壬化木. 而神氣自足. 得旣濟相生. 血脈流通而無疾病矣. 故八字貴乎剋處逢生. 逆中得順. 而爲美也.
혈기난자. 오행배이불순지위야. 오행논수위혈. 인신론맥즉혈야. 심포주혈. 고통수족. 궐음경심속정화. 심포주혈. 방광속임수. 정임상합. 고심능하교어신. 즉정임화목. 이신기자족. 득기제상생. 혈맥유통이무질병의. 고팔자귀호극처봉생. 역중득순. 이위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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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가 어지럽다는 것은 오행이 등을 돌리며 순리에 따르지 않는 것이다. 오행을 논할 때 水는 피(血)이고, 사람의 몸을 논할 때 맥(脈)이 곧 피(血)이다. 심포(心胞)는 피를 관장하므로 손과 발에 통하고, 궐음경(厥陰經: 심포(心包)와 간(肝)에 관련하는 경맥)의 심(心, 심장)은 丁火에 속한다. 심포는 피를 관장하고 방광은 壬水에 속하는데, 丁壬이 서로 합하므로 심장의 기능은 아래로 신(腎, 신장, 콩팥)과 교류한다. 丁壬이 서로 합하여 木으로 화(化)하는즉 신기(神氣)를 자족하며 수화기제(水火旣濟)의 공을 얻어 상생하면, 혈맥이 유통되어 질병이 없다. 그러므로 귀하게 되는 팔자는 극하는 곳에서 생을 만나고, 역하는 중에서 순응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若左右相戰. 上下相剋. 喜逆逢順. 喜順逢逆.
火旺水涸. 火多焚木.
水旺土蕩. 水泛沈金.
土旺木折. 土重晦火.
金旺火虛. 金多洩土.
木旺金缺. 木多滲水.
此五行顚倒相剋之理. 犯此者必多災病.
약좌우상전. 상하상극. 희역봉순. 희순봉역.
화왕수학. 화다분목.
수왕토탕. 수범침금.
토왕목절. 토중회화.
금왕화허. 금다설토.
목왕금결. 목다삼수.
차오행전도상극지리. 범차자필다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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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좌우에서 서로 다투고, 상하에서 서로 극하고, 역해야 하는데 순하고, 순해야 하는데 역하여
火가 왕하여 水가 마르면 木이 타버리고,
水가 왕하여 土가 유실되면 金이 가라앉고,
土가 왕하여 木이 꺾이면 火가 어두워지고,
金이 왕하여 火가 허하면 土가 설기되고,
木이 왕하여 金이 이지러지면 水가 새버린다,
이는 오행이 전도되어 상극하는 이치로서, 이를 범하면 반드시 재난과 질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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