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氣在官星, 弱化爲强, 身旺用官, 合化有情
此天然淸氣在丁火也 (詳見 第一篇 干支總論)
차천연청기재정화야 (상견 제일편 간지총론)
... 이 명조에서 타고난 맑은 기운은 丁火에 있다.
庚金雖生春令 支坐祿旺 時逢印比 足以用官. 官坐財鄕. 地支載以卯木財星, 又得亥水生扶有情, 丁火之根愈固. 所謂天地順遂而精粹者昌也. 歲運逢壬癸亥子 干有己印衛官, 支得卯財化傷 生平履險如夷. 少年科甲 仕至封疆. 經云 日主最宜健旺 用神不可損傷 信斯言也.
경금수생춘령 지좌록왕 시봉인비 족이용관. 관좌재향. 지지재이묘목재성, 우득해수생부유정, 정화지근유고. 소위천지순수이정수자창야. 세운봉임계해자 간유기인위관, 지득묘재화상 생평이험여이. 소년과갑 사지봉강. 경운. 일주최의건왕. 용신불가손상. 신사언야.
◐ 글자얘기 ◑
庚金이 비록 봄에 태어났으나 녹왕(祿旺, 申金) 위에 앉았고, 時에서 인비(印比, 庚辰)를 만나서 신왕(身旺)하므로 관성(官星)을 취용할 수 있다[庚金雖生春令 支坐祿旺 時逢印比 足以用官].
丁火정관이 재향(財鄕, 월지 卯木) 위에 앉아 지지의 卯木재성이 실어주고[地支載以卯木財星], 卯木재성은 亥水의 생부(生扶)를 받아 유정하니[又得亥水生扶有情], 丁火정관의 뿌리가 더욱 견고해졌다[丁火之根愈固]. 소위 천간과 지지의 교류가 순조롭고 순수하여 창성하는 사주이다[所謂天地順遂而精粹者昌也].
壬癸亥子의 水운에도 연간 己土인수가 막아 丁火정관을 보호하고[歲運逢壬癸亥子 干有己印衛官], 월지 卯木재성이 水상관을 인화(引化)하므로 평생 험한 길도 평지를 걷듯 하였다[支得卯財化傷 生平履險如夷]. 일찍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이 봉강(封疆)에 이르렀다[少年科甲 仕至封疆].
경(經)에서 이르기를 일주는 건왕한 것이 으뜸이고, 용신은 손상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신뢰할 수 있다[經云 日主最宜健旺 用神不可損傷 信斯言也].
◑ 궁시렁궁시렁 ◐
일좌건록(日坐建祿)에 庚辰이 시(時)에 친림(親臨)하여 庚金일주가 비록 월령(月令)을 얻지 못했으나 약화위강(弱化爲强)이 된 신왕사주(身旺四柱)로서 능히 식재관(食財官)을 취한다. 마침 월(月)에 丁卯가 친림하여 첩신(貼身)하므로 丁火정관을 취용하는 신왕용관(身旺用官)으로 성격(成格)을 구한다. 희용신(喜用神) 木火재관이 월령(月令)의 기운을 받는 진신(眞神)이다. 丁火의 절지(絶地)인 亥水는 월지와 해묘합화목(亥卯合化木)하여 丁火가 절처봉생(絶處逢生)을 얻으므로 합화유정(合化有情)하다.
초운 丙寅 이후 丑子亥 북방수지(北方水地)로 흘러 불리하지만, 운간으로 甲乙木을 대동하고, 월지 卯木이 水를 인화(引化, 洩水生火)하여 용신 丁火를 보호하고, 운간으로 오는 壬癸水는 용신 丁火가 己土를 생부(生扶)하여 자위(自衛)하므로 원문에서 언급하는 ‘이험여이(履險如夷)’ 즉, 험한 길을 평지를 걷듯이 위험을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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