連珠相生, 淸而純粹, 印重無財, 金銳木凋, 布衣寒士
此造殺生印 印生身 食神淸透 連珠相生 淸而純粹. 學問過人 品行端方 惜乎無火 淸而小神. 用土則金多氣洩 用木則金銳木凋 兼之運走西北 金水之地 讀書六十年 不克博一衿. 家貧出就外傅 四十載 受業者登科發甲 而自己不獲一衿 莫非命也.
차조살생인 인생신 식신청투 연주상생 청이순수. 학문과인 품행단방 석호무화 청이소신. 용토즉금다설기 용목즉금예목조 겸지운주서북 금수지지 독서육십년 불극박일금 가빈출취외부 사십재 수업자등과발갑 이자기불획일금 막비명야.
◐ 글자얘기 ◑
이 명조는 칠살이 인성을 생하고, 인성은 일주를 생하고, 식신이 맑게 투출하였으니 구슬을 꿰듯이 상생하여 맑고 순수하다[此造殺生印 印生身 食神淸透 連珠相生 淸而純粹]. 학문이 뛰어나고 품행이 단정했으나 아쉽게도 火가 없어 맑지만 신(神)이 부족하다[學問過人 品行端方 惜乎無火 淸而小神].
土를 用하면 金이 많아 설기되고, 木을 用하면 金이 예리하여 시드는데, 운마저 서북의 금수지(金水地)로 흐르므로 60년을 책을 읽었어도 학위 하나(or 벼슬 한 자리) 얻지(博: 얻다, 취득하다) 못했다[用土則金多氣洩 用木則金銳木凋 兼之運走西北 金水之地 讀書六十年 不克博一衿].
집안이 가난하여 외지로 나가 교사로 재직하면서 40년(載: 해, 年) 동안 제자들은 과거에 급제(登科)하여 진사(進士. *發甲: 鼎甲: 一甲: 1壯元, 2榜眼, 3探花)가 되었으나 정작 자신은 미관말직(微官末職)조차 못했으니 모든 것이 다 운에 달려 있는 것이다[家貧出就外傅 四十載 受業者登科發甲 而自己不獲一衿 莫非命也].
◑ 궁시렁궁시렁 ◐
연월일 3申을 득록(得祿)한 庚金이 투출하여 金인성이 중중한데, 이를 제어하는 火재성은 전혀 없고, 오히려 辰土와 戊土칠살이 생하여 부추긴다. 壬水도 申月에 3申金에서 득장생(得長生)하여 추수발원(秋水發源)하므로 신왕(身旺)하다.
비록 연월일시 殺生印, 印生我, 我生食으로 접속상생(接續相生, 連珠相生)으로 기청순수(氣淸純粹, 淸而純粹)하지만, 정작 가상관격(假傷官格)으로서 토수(吐秀)하는 甲木식신은 목기(木氣)가 끊어지는(絶)하는 申월 3申金의 예리한 숙살지기(肅殺之氣)에 시든다(金銳木凋). 또한, 火재성이 없어 결실을 맺지 못하고 매사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우려가 큰 명조인데, 대운도 신왕사주가 인비의 金水로 흐르고, 말년에 火를 대동하는 木운으로 가면서 오행을 구족(具足)하지만, 木이 회극(回剋)되어 용신운이 무색해지는 포의한사(布衣寒士)의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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