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살이 무력한 양인격의 패격

 


庚金일주가 양인 월에 태어나 己土인수가 첩신(貼身)하여 신왕(身旺)하고, 양인격(陽刃格)을 성격(成格)으로 이끄는 丁火정관과 丙火칠살이 모두 투출하여 오히려 관살혼잡(官殺混雜)으로 탁해지는 것을 우려한다. 그러나 관살이 식상에 임하고, 생조하는 재성도 없는 관약무재(官弱無財)로서 양인격의 패격(敗格)이다.

정관이든 칠살이든 상신(相神)관살이 무력하므로 관살혼잡을 논하지 않는다. 또한, 월의 庚金은 완금태철(頑金太鐵)로서 丁火의 제련(製鍊)과 한가을의 차고 예리한 숙살지기(肅殺之氣)를 따뜻하게 누그리는 丙火의 조후(調候)로 각자의 역할이 있으므로 관살혼잡을 논하지 않는다. 따라서 첩신(貼身)하여 유정한 丙火칠살을 상신(相神)으로 丁火정관의 도움이 필요한 관래조살(官來助殺)은 양인투살(陽刃透殺)의 성격을 더욱 성격답게 한다.

대운은 관살을 도와 패격을 구응(救應)하는 火木의 양난지(陽暖地)로 아름답게 흐른다. 그러나 원국의 사지(四支)가 모두 金水 한기(寒氣)만이 가득하여 구신(救神) 木火가 회극(回剋)되므로 덧없다.

명주는 35세 되던 1981(丙午辛酉)에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병신합(丙辛合)으로 상신 丙火칠살을 합거(合去)하여 패격이 더욱 패격다워지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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