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祿用食, 食神生財, 寒暖相濟

 


癸水로서 건록격(建祿格)이며, 한겨울 월에 북방의 亥子가 회합(會合)하여 비겁의 한기세(寒氣勢)가 강하다. 시에 乙卯木이 친림(親臨)하고, 연에 甲木이 투출하고, 월에 丙火가 첩신(貼身)하여 木火식재의 난기(暖氣)로 한난상제(寒暖相濟)를 구한다. , 木火를 상신(相神)으로 조후(調候)와 억부(抑扶)를 아우르며 배득중화(配得中和)하여 건록격의 성격(成格)을 구한다.

녹겁격(祿劫格)과 양인격(陽刃格)은 먼저 재관(財官)을 고려하고 재관이 무력하면 식상을 취한다. 이 명조는 건록격으로서 관살이 없고, 첩신한 월간 丙火재성은 子水에 임해 극을 받아 자리를 얻지 못했고, 역시 첩신한 시간 乙木식신은 卯木에 임해 득록(得祿)하여 자리를 얻었다. 따라서 乙木식신은 신왕한 癸水일간의 수기(秀氣)가 되어 건록격의 성격을 이끄는 상신(相神)이고, 丙火재성은 乙木의 생을 받아 乙木의 수기(秀氣)를 유통시키는 한편 한겨울의 차가운 사주를 따뜻하게 하는 희신(喜神)이다. 시각을 신왕한 사주의 가상관격(假傷官格)으로 보면 丙火는 식신생재(食神生財)로 성격을 이루는 용신(用神)이다.

식신을 상신으로 하는 건록격이든, 신왕한 가상관격이든 어느 관점에서도 木火의 식재운을 좋아하고, 대운도 동남의 木火 양난지(陽暖地)로 아름답게 흐른다. 명주는 평생 건강과 재물과 명예를 누리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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