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官佩印, 木火傷官喜見水, 劈木引火, 洩其精英
甲木일간이 상관인 午月에 태어난 목화상관격(木火傷官格)이다. 상관격에서 우선 고려하는 것은 상관은 역용(逆用)하는 사흉신(四凶神)에 속하므로 인수를 상신(相神)으로 삼는 상관패인(傷官佩印)으로 성격을 구한다. 단, 상관이 왕성하여 일간을 심하게 설기하여 신약(身弱)한 경우이다. 이 명조는 午火와 월주 甲午와 일지 戌이 인오술화국(寅午戌火局)을 이루고 丙火가 투출하므로 상관이 왕성한 진상관(眞傷官)이므로 상관패인을 취하여 연지 亥中壬水를 상신으로 삼는 목화상관희견수(木火傷官喜見水)이고, 연간 辛金정관은 희신(喜神)으로서 상신 壬水를 도와 성격을 이끈다. 그러나 壬水가 투출하지 않아 온전히 辛金의 생을 받기 어렵고 辛金도 허투(虛透)하여 壬水에게 생의 기운을 주기 어려워 성격을 논하기에는 미흡하다. 庚辛金을 대동하는 寅卯 비겁운을 만나 벽목인화(劈木引火)로 시간 丙火식신이 설기정영(洩其精英)해진다.
1966년 5월 출판된 ‘우주변화의 원리’의 저자로 유명한 한의사 한동석(韓東錫)의 사주이다. 1967년 말부터 건강을 잃고, 뇌혈관발작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1968년 6월 30일(己丑운 戊申년 己未월 辛未일) 새벽에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상신 인수를 극하는 기신(忌神) 土재성이 대운과 연, 월, 일에 연이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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