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지명(傷官之命)

 


甲木일간이 양옆에 두 乙木겁재를 끼고 있지만 지지에는 정작 뿌리를 내릴 이 없는 허장성세이다. 오히려 일지 중의 丁火상관이 투출하여 연월지 두 丙火에 뿌리를 내리며 불의 계절 월을 득령하여 기고만장 제대로 상관 행세를 하는 진상관(眞傷官)의 신약사주이다. 남자의 기운인 관살은 모두 지지의 장간(藏干)으로 숨어 있다.

상관은 잘 발달하면 총명하고, 끼와 재능이 비범하며, 호기심이 강하고, 활발한 활동력과 언변으로 사교성이 좋지만, 지나치면 싫증을 쉽게 내고 변덕이 죽 끓듯 하며, 과시하기를 좋아하여 호화 사치하며, 지기 싫어하여 언쟁을 일삼으며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구설에 오르내리는 등 안하무인의 성정이 발현된다.

재성의 부작용으로 재물과 관련한 물욕 및 육신과 관련한 성욕으로 무절제하고 문란해지는 것을 우려한다.

이 명조는 일간이 신약하여 상관과 재성에 휘둘려 부작용이 우려된다. 또한, 재물, 건강, 부부, 섹스와 관련한 일지 정재궁에 戌土재성이 자리를 잡고 있어 재성의 궁성(宮星)이 조왕(助旺)하고 연지 丑土와 축술형(丑戌刑)으로 丑戌 중의 장간 두 辛金정관 즉, 남자의 기운이 동하고, 섹스와 관련한 일지궁과 남편의 자리인 월지 정관궁이 巳戌 원진(怨嗔)과 귀문관살(鬼門關殺)로 파궁(破宮)이 되는 것도 이성이나 부부 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절제되지 않는 문란한 사생활을 우려한다. 특히 남자의 기운인 관살이 드러나지 않고 사지(四支)22의 장간으로 넷이나 숨어 있어 상관의 지나친 호기심의 표적이 관살이 되기 쉬운 상관지명(傷官之命)이다.

실제, 2009년 현재 이 남자 저 남자를 전전하며 잠자리가 맞는 남성을 밝힐 정도로 색에 강한 바람둥이 미혼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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