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살격의 성패
칠살격의 성패
用神專尋月令 以四柱配之 必有成敗 何謂成 身强七殺逢制 殺格成也
용신전심월령 이사주배지 필유성패 하위성 신강칠살봉제 살격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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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격국은 오로지 월령에서 찾고, 사주의 배치에 따른 성패가 있다. 신강한 칠살격에서 제살하는 식신을 만나 식신제살(食神制殺)이 이루어지면 성격이 된다.
☞ 칠살봉제(七殺逢制)는 식신제살(食神制殺)의 다른 표현으로, 일주(日主), 식신(食神), 칠살(七殺)이 모두 유력한 삼자개균(三者皆均)으로 배득중화(配得中和)하여 성격(成格)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成中有敗 必是帶忌 七殺逢食制而又逢印
성중유패 필시대기 칠살봉식제이우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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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패격이 되는 것은 기신이 있기 때문이다. 칠살격이 제살하는 식신을 만나 성격이 되었는데, 다시 식신을 도식(倒食)하는 기신 인수를 만나는 경우이다.
何謂敗 七殺逢財無制 七殺格敗也
하위패 칠살봉재무제 칠살격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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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살격이 재성을 만나 식신의 제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패격이 된다.
何謂救應 殺逢食制 印來護殺 而逢財以去印存食
하위구응 살봉식제 인래호살 이봉재이거인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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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살격을 패격에서 성격으로 구하는 패중유성(敗中有成)은 ① 칠살격이 식신제살로 성격을 이루는데, 식신을 도식하는 인수가 와서 칠살을 보호할 때. ② 인수가 제살하는 식신을 도식하는데 재성이 와서 인수를 극거하여 식신을 보호할 때이다.
至書有制殺不可太過之說 雖亦有理 然運行財印 亦能發福 不可執一也 乃若棄命從殺 則於外格詳之
지서유제살불가태과지설 수역유리 연운행재인 역능발복 불가집일야 내약기명종살 즉어외격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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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식신이 지나치게 제살하는 제살태과(制殺太過)는 좋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식신을 설기하는 재성운과 식신을 도식하는 인수운에서 복을 이룬다고 하지만, 한 가지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칠살이 너무 강해서 제살하는 것이 불가하여 칠살의 세력을 따르는 기명종살(棄命從殺)도 있으므로 외격(外格)을 참고한다.
▶ 신왕한 칠살격은 식신제살(食神制殺)을 취용하고, 신약한 칠살격은 살인상생(殺印相生), 화살생신(化殺生身)의 칠살용인(七殺用印)을 취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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