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격국과 억부, 조후
용신격국과 억부, 조후
論命惟以月令用神爲主 然亦須配氣候而互參之 譬如英雄豪傑 生得其時 自然事半功倍 遭時不順 雖有奇才 成功不易
논명유이월령용신위주 연역수배기후이호참지 비여영웅호걸 생득기시 자연사반공배 조시불순 수유기재 성공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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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논할 때는 월령의 용신격국을 위주로 하되 기후를 참조한다. 예를 들어 영웅호걸이 때를 만나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두 배의 공을 이루지만, 때를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탁월한 인재도 성공하기 쉽지 않다.
丙火일간이 월지 巳火비견을 득록(得祿)하고, 연지 丁火겁재가 투출하고, 시지 卯木인수를 득록(得祿)한 월간 乙木인수가 첩신(貼身)하여 월지와 시지에 뿌리가 깊은 木火인비가 방신(幇身)하므로 매우 왕성하다.
巳월의 열기를 식히는 亥水칠살을 상신(相神)으로 취용하는 건록용살(建祿用殺)로 성격(成格)을 구하는 명조이다. 일지 申金재성 수원(水源)이 되어 亥水가 마르지 않고, 시간에 辛金재성이 투출하여 일지 申金을 득지(得地)하므로 木火인비의 난기(暖氣)와 金水재관의 한기(寒氣)의 조화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대운이 초년부터 간지로 원국(原局)에 부족한 水金의 기운이 한평생 쭈욱 이어지고 있어 金水재관을 희용(喜用)하는 사주가 운기(運氣)를 살려 한난상제(寒暖相濟)로 조후(調候)와 억부(抑扶)를 아우르며 부귀하는 조건을 갖추었다.
비록 巳火를 사이에 두고 실령(失令)한 申金과 亥水가 떨어져 무정(無情)하고, 巳亥沖, 巳申刑合으로 불미(不美)하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므로 소기의 성취를 기대할 수 있다. 명주는 2009년 현재 국내 굴지의 대기업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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