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쟁관, 중관, 복음, 원진

 


己土일주가 재성인 월에 태어나 亥子丑, 申子辰의 방()과 합()으로 지전수국(支全水局)을 이루고, 월중에 갑목맹아(甲木萌芽)하고 시상에 甲木정관이 투출하여 간지에 水木재관의 한기세(寒氣勢)가 왕성한 신약사주(身弱四柱)로서 월간 己土와 연간 丙火가 나란히 己土일주를 방조(幇助)하는 희신(喜神)이다.

그러나 일지 亥子丑 북방의 로 연여(連茹)하여 己土가 통근(通根)하지 못하고, 丙火 역시 지지에 화근(火根)이 전무한 허투(虛透)가 되어 초동(初冬)의 추위를 녹이지도, 그렇다고 신약한 己土일주에게 생기를 줄 수도 없는, 희신이 모두 무력한 패격(敗格)이다. 그럼에도 대운이 초년부터 간지로 火土의 기운이 말년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중년 이후 남동의 火木 양난지(陽暖地)로 흐르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다.

명주는 남편의 바람으로 2009(甲午己丑) 513일에 이혼 확정판결을 받았다. 甲午운은 시간의 남편별 甲木정관과 겹치는 중관(重官)인 복음(伏吟)으로 배척력이 발생하고, 午火는 지지의 왕성한 수세(水勢)子午沖으로 왕신충발(旺神沖發)하고, 일지의 부부궁에 丑午 원진(怨嗔)이 들어 남편 문제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다. 己丑년 역시 일주(日柱) 己丑과 복음으로 대운(大運)과 태세(太歲)에서 남편과 자신을 부정하고 배척하려는 갈등과 정신적 혼란수가 강하게 작용한다.

남편 甲木정관의 입장에서 처성(妻星)비겁이 노출된 것만 셋으로 군비쟁관(群比爭官) , 자매강강(姉妹剛强)의 구조로서 남편의 바람기가 담겨 있는 사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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