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격(雜格)

 잡격(雜格)

有倒沖成格者 以四柱無財官而對面以沖之 要支中字多 方沖得動 譬如以弱主邀强官 主不衆則賓不從 如戊午 戊午 戊午 戊午 是沖子財也 甲寅 庚午 丙午 甲午 是沖子官也 運忌塡實 餘俱可行

유도충성격자 이사주무재관이대면이충지 요지중자다 방충득동 비여이약중요강관 주불중즉빈부종 여무오 무오 무오 무오 시충자재야 갑인 경오 병오 갑오 시충자관야 운기전실 여구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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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충격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주에 재성과 관성이 없어 서로를 충하여 재관을 취하는 격으로서 반드지 지지에 충하는 글자가 많아야 비로소 재관이 동하는데, 이는 약한 주인이 강한 손님을 맞을 때 주인에게 손님을 접대할 사람이 많지 않으면 손님이 따르지 않는 것과 같다. 예로써 다음 사주는 도충격으서 무리를 이룬 4개의 午火가 충하는 子水재성을 불러오고, 그 다음 사주는 무리를 이룬 3개의 午火가 충하는 子水정관을 불러온다. 사주에 이미 암충(暗沖)이나 암합(暗合)으로 불러오는 子水가 있으면 子水운은 좋지 않고, 다른 운은 괜찮다.

 



도충격(倒沖格)은 팔자에서 충하는 글자를 정관으로 삼아 귀함을 이룬다는 격이다. 예를 들어, 丙火일간이 지지에 午火가 많으면 子午충으로 癸水를 정관으로 삼고, 丁火일간이 지지에 巳火가 많으면 巳亥충으로 壬水를 정관으로 삼아 귀함을 이룬다. 성격(成格)이 되려면 사주에 충하는 글자와 합하는 글자가 없어야 하는데, 이는 정관이 사주에 이미 있으면 충으로 불러올 필요가 없으며, 없더라도 정관을 합하는 글자가 있으면 합이 먼저 이루어지므로 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丙火일간이 시에 태어난 양인격(陽刃格)이다. 양인격은 관성(官星)이 투출한 양인투관(陽刃透官)이나 왕신설수(旺神洩秀)에 따른 식상(食傷)의 설기로 성격(成格)을 이룬다.

이 팔자는 13巳午 남방의 지전화국(支全火局)관살이 투출하지 않고 연상(年上)己土상관이 투출한 식상설기(食傷洩氣)로 성격(成格)을 구하는 명조(命造)로서 일찍 己巳戊辰운을 만나 부모의 유산과 함께 풍족했지만, 이어지는 丁卯 이후 丙丁火를 대동(帶同)하는 동방운에 팔자의 왕성함을 부추겨 화다토초(火多土焦)로 상신(相神)己土상관이 무력해지는 신왕무의(身旺無依), 군겁쟁재(群劫爭財)로 모든 재물을 잃은 선부후빈(선부후빈(先富後貧)한 팔자이다. 그러므로 丙火일간이 3午火를 만났으므로 子水정관을 子午충으로 불러 귀함을 이룬다는 도충격(倒沖格)으로 길흉을 보는 것은 다른 잡격(雜格)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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